[Dispatch=김지호기자] '세븐틴'이 팬들을 위해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했다.
세븐틴은 지난 29일 서울 로운홀에서 시그니처 이벤트 '세븐틴 스페셜 GV 오드 투 유스'(Ode to Youth)를 열었다. 정규 3집 '언 오드'(An Ode)를 기념하는 이벤트다.
'오드 투 유스'는 '청춘예찬'이라는 의미다. 정규 3집으로 음악적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에는 세븐틴의 청춘인 '캐럿'(팬들)에게 '오드'(Ode)를 전달했다.
호시와 도겸이 MC를 맡았다. 멤버들은 댄디한 수트를 입고 등장, 포토 타임을 소화했다. 이어 신곡 '독:Fear'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하며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다른 코너들 역시 '캐럿'을 위한 것. 캐럿 간담회를 열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하이터치회에선 팬들에게 빨간 장미를 선물했다. 빨간 장미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이날 이벤트 말미엔 공연도 소화했다. 먼저 '독:Fear'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자랑했다. 정규3집 수록곡 '스냅 샷'으로 사랑스런 매력도 선보였다.
세븐틴은 "지금 저희가 만들어가는 추억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진하게 남길 바란다"며 "항상 저희 옆에 꼭 있어달라. 세븐틴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이번 정규 3집으로 초동만 70만 장을 돌파했다.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현재 '독:Fear'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