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르씨엘' 문시온이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사랑했어요' 공연에 출연하기로 한 것.
문시온은 최근 '사랑했어요' 윤기철 역으로 캐스팅됐다. 활발하고 따뜻한 성품의 밝은 청년이다. 오랜 시간 동안 지켜온 우정과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
'사랑했어요'는 싱어송라이터 故 김현식의 노래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서로 사랑하지만 다른 공간에 속한 세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공연은 다음 달 20일 시작한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0월 27일까지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했어요'는 문시온 외에도 송창의·나윤권(이준혁 역), 이홍기(윤기철 역), 김보경·신고은(김은주 역)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창작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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