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마약 소재를 다룬 영화가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30일 '뉴스엔'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양자물리학'의 일부 장면이 '버닝썬'에서 촬영됐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영화는 이른바 '버닝썬 사태'가 터지기 전인 지난 2018년 말 해당 클럽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자물리학'은 정의로운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 분)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빅엿'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인데요.

공교롭게도 실제 '버닝썬'에서 일어난 사건과 닮아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양자물리학'이 '버닝썬'에서 촬영된 사실은 지난 30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이 의혹을 제기한 것.

매체는 "이 영화에 깊숙이 연관된 한 관계자가 버닝썬이 맞음을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버닝썬'을 임대할 당시 간단히 영화 소개만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촬영 시기, 올 초부터 클럽을 둘러싼 불미스러운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영화 '양자물리학'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