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라이온킹’(감독 존 파브로)이 5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심바, 날라, 무파사, 스카, 자주, 라피키, 티몬이다.
먼저, 심바와 날라는 어릴 적 모습이었다. 단단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자랑했다. 붉은 노을이 배경으로 비쳤다.
티몬과 품바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익살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심바와 어떤 케미를 자랑할지 기대감을 모았다.
‘라이온킹’은 실사 영화 기법과 포토리얼 CGI를 합친 스토리텔링 기술을 완벽하게 적용했다. 덕분에 털 한 올 한 올 생생하게 느껴졌다.
더빙 캐스트도 공개됐다. JD 맥크러리와 도날드 글로버가 심바의 목소리를 맡았다. 샤하디 라이트 조셉과 비욘세가 날라를 연기했다.
이 외에도 제임스 얼 존스(무파사 역), 치웨텔 에지오프(스카 역), 세스 로건(품바 역), 빌리 아이크너(티몬 역), 존 카니(라피키 역), 존 올리버(자주) 등이 참여했다.
‘라이온킹’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의 이야기다.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담았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