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 측이 긴장감 넘치는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의 강렬한 포스를 담아냈다.
박서준은 손바닥을 앞으로 내밀었다. 손에는 깊은 상처가 있었다. 이어 불꽃이 뿜어져 나왔다. 그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힘을 갖고 있음을 암시했다.
박서준은 극중 '용후' 역을 맡고 있다. 용후는 손의 상처를 통해 능력을 발휘하는 남자다. 부마자를 제압하는 순간, 손에서 화염 같은 힘을 발휘한다.

안성기는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로 변신했다. 묵주를 쥔 주름진 손을 선보였다.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극중 안신부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부마의식을 행한다. 반면 용후에게는 따뜻한 멘토 역할을 한다.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우도환은 검은 주교 '지신'에 빙의했다. 날카로운 물건과 동물 형상을 띈 장신구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눈동자는 섬뜩한 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지신은 악(惡)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다.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 안신부와 용후 주변을 맴돌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자'는 판타지 액션 영화다. 격투기 챔피언 용후와 구마사제 안신부가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