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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밀착] "판타스틱 해운대~"…탑, 부산의 위시 리스트?

 

누군가에겐, 부산은 맛집입니다. 밀면, 냉채족발, 비빔당면, 씨앗호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생각합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해운대, 태종대, 광안리를 보기위해 부산을 찾습니다. 저마다 부산을 찾지만 즐기는 방법은 다릅니다.

 

스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많은 맛집, 명소를 찾아다닐 순 없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부산을 즐깁니다. '탑'도 마찬가였습니다. '빅뱅'이 아닌 '배우'로 부산을 찾은 최승현도 3가지 목표를 완수했습니다. 팬들과도 만났고, 해운대를 걸었고, 차 한잔의 여유를 가졌습니다.

 

최승현의 위시 리스트, '디스패치'가 탑의 첫 날을 따라잡았습니다. 

 

 

 

지난 4일 입니다. 해운대 비프 빌리지 광장에 한바탕 소동(?)이 일었습니다. 영화 '동창생' 야외무대를 보기 위해 수 많은 인파가 몰린건데요. 그 중심에는 남자 주인공 최승현이 있었습니다. 그 인기가 어느 정도냐고요?

 

 

"일동, 받들어~Phone"

 

최승현을 애타게 기다린 부산 팬들입니다. 여기 저기서 환호성 소리가 들리더군요. 이날 만큼은 '빅뱅', '탑' 대신 '최승현'이라는 본명이 자주 연호 됐습니다. 그리고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 근접 사진을 찍었습니다. 

 

부산 팬들의 격한 반응에 최승현은 남다른 팬서비스를 남겼습니다. 바로 두 손을 볼에 올리는 귀요미 포즈인데요.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둔 모습,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마치 계라도 탄듯 폭발적인 함성을 보냈습니다.

 

 

"최승현은 카리스마인데…."

 

 

"귀.요.미"

 

 

"오빠야! 진짜로 귀엽데이~" 

 

그렇게, '귀요미'를 남기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2번째 위시 리스트를 위해서입니다. YG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부산으로 떠나기 전 '해운대', '해운대'했다고 합니다. 바다를 옆에 두고 걷고 싶었나봅니다. 비교적 사람이 적은 해운대 길거리에 잠시 차를 주차했습니다.

 

 

 

"운대야! 내가 왔다~"

 

 

우월한 기럭지는 멀리서도 돋보였습니다. 남다른 포스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탑의 자유를 방해하진 않더군요. 부산 시민의 배려덕분에 2번째 위시 리스트로 무난히 마무리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탑이 발걸음을 옮긴 곳은 해운대의 핫플레이스, 달맞이 고개였습니다. 조용한 북 카페를 찾아 첫 날의 여유를 만끽하더군요. '디스패치' 역시 탑의 자유시간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멀리서 줌으로만 당겼습니다.

 

 

먼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마십니다. 이날 늦은 밤까지 스케줄이 있기때문에 카페인 충전을 필수였나봅니다. 커피로 목을 축인 다음에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군요. 누구와의 통화였을까요? 궁금하시면 스크롤 다운 ↓. 

 

 

"(이)수혁! 저녁 뭐 먹지?"

 

 

"퐌~타스틱 대구탕?"

 

 

"그건 3일 밤에 먹었어."

 

 

"형~ 맛있는 복국집 아세요?"

 

 

네. 맞습니다. 매니저에 따르면, 절친인 이수혁과 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전화로 티격태격 저녁 메뉴를 골랐다고 하네요. 오랜 친구와의 통화라서 그런지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참, 이날 둘은 복국을 먹었다는 전설이~ 해운대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태프와의 수다 삼매경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니저 및 스타일리스트와 부산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는데요. 인상 깊은 점은 탑의 대화법입니다. 끊임없는 아이컨택이더군요.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는 모습, 탑이 사랑받는 이유아닐까요.

 

 

"다음에는…'깐'승현 어때요?" 

 

 

"앞머리를 세우자고요?"

 

 

"OK! 누나만 믿어요"

 

 

약 1시간의 티타임을 마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카페에서 나왔습니다. '스타로드' 블루카펫 행사인데요. 바쁜 스케줄 탓인지 계속 휴대폰을 붙잡고 있더군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충분히 부산을 느끼고 가길 바랍니다.  

 

 

"누나가 머리 올리자는데?"

 

최승현은 영화 '동창생'으로 부산영화제를 찾았습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포화속으로' 이후 2년만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북한의 남파 공작원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잠깐 탑과 나눈 대화를 옮깁니다.

 

"'동창생'을 미리 봤습니다. 영화가 잘 나와서 기대가 커요. 이번 영화는, '관객수'보다 '박수'를 많이 받았으면 합니다. 가수든 연기든, 항상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 보너스 : (코디) 누나의 솜씨는?

 

 

글=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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