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연기자 강예빈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 부산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강예빈은 연극 '보잉보잉'에서 섹시한 스튜어디스 '지수'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2일에는 부산조은극장을 찾았다. '보잉보잉' 2회차 공연을 진행한 것.
폭발적인 인기였다. 강예빈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 500석 전석이 매진됐다. 공연 당일에는 관객들이 몇 시간부터 극장 주변을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강예빈은 이날 "이번 작품은 대중에 대한 공포감 없애줬다. 겸손함이 아름다움임도 깨닫게 해줬다. 관객분들도 이 연극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잉보잉'은 대학로를 대표하는 코미디 장르극이다. 주인공은 바람둥이 '조성기'. 그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3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이번 부산 공연에는 강예빈 외에도 아역 출신 연기자 김성은, 개그우먼 조수연 등이 참여한다. 오는 8월 25일까지 BNK부산은행조은극장 1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보잉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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