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경이 비키니 차림으로 소매치기를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여성 경찰 미케일라 켈너(mikaela kellner)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그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공원에서 친구들과 선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남성이 다가왔습니다. 그는 “노숙자를 위한 잡지다. 구매해 달라”며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켈너 일행은 응하지 않았죠.
그 남성이 떠난 후, 켈너의 친구 중 한 명의 휴대폰이 없어졌습니다.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켈너. 곧바로 달려가 범인을 제압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켈너는 비키니를 입은 채 한 남성의 팔을 꺾어 눌렀습니다. 남성은 바닥에 누워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켈너는 당시 11년 차 경찰이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그냥 본능적으로 범인을 향해 달려들었다”며 “어떠한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무슨 옷을 입고 있었는지도 몰랐다"면서 "벌거벗었다 해도 난 그를 쫓았을 것이다"고 직업 정신을 드러냈습니다.
<사진출처=mikaela kellner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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