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측이 시즌8을 마무리할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했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오는 24일 밤 11시, 티캐스트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 공개됩니다. 결말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태인데요.

실제로, ‘왕좌의 게임’은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1화부터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백귀VS인간’ 전투를 앞둔 2화에서는 남녀2539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이 평균 1.0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5회는 서세이에 의해 동료를 잃은 대너리스가 결국 킹스랜딩을 불태우는 엔딩으로 끝나며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용들의 어머니’로서 새로운 왕으로 추대되었던 대너리스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그리고 지난 8년 동안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 온 철 왕좌의 새로운 주인은 과연 누가 될지 6화에서 모두 밝혀질 예정입니다.

채널 편성 관계자는 “’왕좌의 게임’ 시즌8은 시청률 외에도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의 반응도 폭발적인 작품”이라며 “오랜 시간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받은 드라마인 만큼 국내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도 있습니다. 스페셜 ‘왕좌의 게임: 더 라스트 워치’를 편성한 것. 마지막 회 방송 바로 다음 주에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 인터뷰 및 미공개 메이킹을 통해 8년에 걸친 뒷이야기를 전한다고 합니다.

한편 ‘왕좌의 게임’은 허구의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의 국가와 하위 몇 개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맹 국가인 칠 왕국의 통치권,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사진제공=티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