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가가(32)와 배우 제레미 레너(48)가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레이디 가가와 제레미 레너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측근의 증언도 있었는데요. "낭만적인 상황일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레이디 가가는 최근 제레미 레너와 그의 딸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많은 부분에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첫번째로 레이디 가가가 파혼 소식 한 달 만에 열애설에 휩싸였다는 것입니다.

앞서 그녀는 크리스천 카리노와 약혼을 했지만, 이내 성격 차이로 4개월만에 파혼했습니다. 2년 동안 연애를 했지만 결국 결혼까지는 성공하지 못했죠.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화제입니다. 레이디 가가와 제레미 레너의 나이 차이는 16살. 하지만 두 사람은 음악에 대한 애정을 공통사로 잡으며 점점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2015년 소니 파체코와 이혼한 뒤 딸 베를린 레너를 두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어벤져스' 멤버 '호크아이'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08년 '저스트 댄스'로 파격 데뷔를 선보인 뒤 세계적인 팝스타가 된 가수입니다. 지난해 10월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선 뛰어난 연기력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스타이즈본', 마블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