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주인의 욕심으로 염색한 반려견이 한쪽 귀를 잃었습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는 태국 후아힌에 사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디피'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최근 디피의 주인은 애견 미용실에서 디피의 귀와 꼬리를 밝은 분홍색으로 염색했다고 합니다.
달라진 디피의 모습에 주인은 기뻐했는데요. 하지만 그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염색 후 몇 시간 만에 디피는 가려워하기 시작했고 가려운 피부를 핥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은 애견 미용실에 디피의 상태를 전했고 직원은 2~3일 후에 원래대로 회복될 거라고 말했는데요.
직원의 말을 믿고 기다려봐도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디피의 왼쪽 귀는 화상을 입은 것처럼 빨갛게 달아올랐고 이후 점점 검은색으로 변하더니 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직원을 탓할 생각 없다. 모두 내 잘못"이라고 자책했는데요.
주인의 뒤늦은 반성에도 많은 이들은 "주인의 욕심 때문에 반려견이 귀를 잃었다"며 그의 무책임한 행동에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페이스북 'Ampaipan Wachap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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