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 인턴기자] 배우 송혜교의 무보정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화보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가 찍은 것으로 총 4장이다. 보정을 하기 전이지만 무결점 미모가 눈길을 끈다.
송혜교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자신의 SNS에 '바자 코리아 스케치 컷'이라는 제목으로 현장 사진 4장을 올렸다. 패션지 '바자'의 10월호 표지 촬영 때 찍은 사진으로 보정 전 모습이다.
송혜교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여배우가 가진 다양한 감정을 표정으로 연기했다. 도도하게 바라보다가, 이내 아련한 눈빛을 지었고, 다시 냉소적인 시선을 보냈다.
티 없는 피부도 돋보였다. 전체적으로 메이크업 베이스를 얇게 발라 피부톤이 그대로 드러나게 했다. 색조 화장도 최소화했다. 눈썹과 입술만 강조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이번 화보는 기부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송혜교는 촬영 수익금을 시네마 엔젤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소외된 영화 관객 및 저예산 독립영화를 후원하는데 쓰인다.
한편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의 신작 '태평륜'을 찍고 있다. 1930년대 중국의 격동기를 담은 작품으로, 송혜교는 상하이 명문가에서 태어난 여주인공 '주온분' 역을 맡았다.
<사진출처=UAA 관계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