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민기자] 배우 장윤서가 부친상을 당했다.
장윤서의 소속사 '위룰(We Rule)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디스패치'와 통화에서 "장윤서의 아버지가 지난 6일 향년 53세로 별세했다"면서 "장윤서는 갑작스런 비보에 큰 충격을 받았고, 현재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출연중인 tvN '미친사랑' 촬영연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당초 8일 촬영이 잡혀 있었지만, 제작진의 배려로 발인이 끝난 후인 9일로 (촬영을) 연기했다"면서 "발인이 끝난 후 촬영장에 복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서의 부친 장순철씨는 지난 달 간암 판정을 받았고, 치료를 이어가던 중 사망했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충북 청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장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 선영이다.
한편 장윤서는 지난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됐다. 이후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아가씨를 부탁해' '도망자 Plan B' '야차' 등에 출연했다. 현재 '미친사랑'에서 주인공 윤미소(박선영 분)의 친구인 김종희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위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