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민기자] 배우 케이티 홈즈(34)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34)에게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면서 "케이티 홈즈의 새 연인은 배우 루크 커비(34)로 확인됐다. 동료 배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사람은 미국 뉴욕 부근에서 영화 '마니아 데이즈(Mania Days)' 촬영에 한창이다. 연인 사이로 등장해 달콤한 로맨스를 펼친다. 촬영장에서 손을 잡고 포옹을 하는 등 진한 스킨십이 포착되어 연인설이 제기됐다.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 역시 커비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전언이다. 홈즈의 한 측근은 "수리도 이미 루크 커비의 팬이 됐다"면서 "두 사람은 스크린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아름다운 로맨스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2007년 배우 톰 크루즈(50)와 결혼했지만 지난 해 8월 이혼했다. 루크 커비는 캐나다 출신 배우로 2000년 드라마 '기브 미 유어 소울(Give Me Your Soul)'로 데뷔했다.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사마리탄' 등에 출연했다.
<사진='우리도 사랑일까'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