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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th Cannes] "칸에 떨어진 ★"…할리우드 스타, 레드카펫 총공습

 

 

[Dispatch=칸(프랑스) 특별취재팀] 칸의 토요일 밤은 뜨거웠다. 할리우드 스타가 총출동한 덕분이었다. 

 

14일(현지시간) 오후 7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 앞.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장편 부문에 오른 영화 '캐리비안 해적 4 : 낯선 조류' 레드카펫이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수 천명에 달하는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할리우드 영화다웠다. 할리우드 스타가 총출동했다. 먼저 등장한 사람은 제인 폰다. 영화제 측에서 제공한 의전 차량을 타고 등장한 폰다는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레드카펫에 입장했다. 그는 시종일관 우아하게 손을 흔들며 축제 분위 기를 즐겼다.

 

 

그 다음은 칸 영화제 심사위원 3인방이었다. 심사위원장 로버트 드 니로를 포함해 주드 로와 우마 서먼이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날 이들은 스타가 아닌 심사위원이었다. 의전 차량을 타고 오는 대신 조용히 걸어 들어 왔다. 스포트라이트를 레드카펫 주인공들에게 양보하기 위해서였다.

 

 

 

레드카펫 대미는 '캐리비안 해적 4'팀이 장식했다.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라는 이름이 호명되자 칸은 순식간에 환호 소리로 뒤덮였다.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군 것은 이들의 화끈한 팬서비스였다.

 

조니 뎁과 페넬로페는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마주치는 등 팬서비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조니 뎁은 레드카펫을 밟기 전 펜스 뒤에 있는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사인을 해줬다. 팬들의 카메라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날 레드카펫은 그 어느 날보다 활기찼다. 뤼미에르 대극장 주위에는 수 천명의 취재진과 팬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 팬들은 레드카펫이 끝난 뒤에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공식 스크리닝이 끝날 때까지도 그 자리에 남아 레드카펫의 여운을 즐겼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의 레드카펫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 조디 포스터, 키어스틴 던스트 등이 칸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송은주·서보현기자

사진=김용덕·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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