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미겸기자] 장근석 프로젝트 그룹 '팀 에이치(Team-H)'가 미국에 진출한다.
'트리제이 컴퍼니'는 3일 "장근석이 미국에서 쏟아지는 러브콜로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확정지었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로 펼쳐 나가는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과 28일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미국 LA 스포츠 아레나와 오는 28일 샌프란시스코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2013 팀 에이치 파티 - 아이 저스트 워너 해브 펀'을 시작으로 미국 진출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 남자 배우의 미국 공연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장근석은 지난 해 '유엠에프 코리아', '썸머 소닉' 등 전 세계 음악인이 펼치는 축제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월드 프린스로의 입지를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진출에 힙입어 유럽 진출도 고려 중이다. 관계자는 "유럽에서까지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그의 저력을 가늠케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달 29일 일본에서 정규 2집 앨범 '네이처 보이'를 발매했다. 음원 공개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제공=트리제이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