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코믹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측이 10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클로즈업샷이었다. 카리스마와 짠내가 공존했다.
류승룡은 마약반의 만년반장 ‘고반장’에 빙의했다. 비장한 모습이었다. “잡아!”라는 문구는 닭과 범인 중 누구를 잡을지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이하늬는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를 소화했다. 누구든 털어버릴 듯한 기세였다. 강렬한 눈빛으로 총을 겨눴다.
진선규는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 ‘마형사’로 분했다. 위장창업 수사에 파란을 일으키는 인물. 그는 “튀겨!”라며 코믹한 표정을 지었다.
이동휘는 마약반의 추격자 ‘영호’를 연기했다. 유일하게 정신을 붙잡고 본업에 충실하는 캐릭터.공명은 마약반의 막내 형사 ‘재훈’을 맡았다. “썰어!”라며 의지로 가득 찬 표정이었다.
‘극한직업’은 코믹 수사극이다.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마약치킨’을 위장 창업한다. 치킨집이 맛집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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