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류승룡과 이하늬가 코믹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측은 4일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약 1분 50초짜리 영상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마약반 형사 5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치킨 장사와 잠복근무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다. 유쾌 발랄한 매력이 느껴졌다.
류승룡(고반장 역)과 이하늬(장형사 역)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위장 창업한 치킨집에서 잠시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하고 있었다.
범죄조직 추적 과정도 보여줬다. 형사들이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고, 추격하고, 목숨을 걸었다. 영화 타이틀 '극한직업'의 의미를 담았다.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컨테이너 위로 고개를 내밀고 잠복 중인 5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닭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라는 문구로 기대감을 더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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