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이를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어떤 생각...?!
"10년 아니, 5년만 늦게 태어났어도 그의 인생은 180도 바꼈을거다"라고. 1990년생 강윤이가 만약 2000년에 태어났다면 그는 지금쯤 잘나가는 걸그룹이나 탤런트와 같은 연예인의 길을 걷고 있지 않을까. 그말인즉, 강윤이의 미모가 갈수록 세련되고 우아하게 피어나고 있다는 뜻.
여기서, 한 가지 질문!!
"강윤이는 어떤 스타일의 사람일까?"
새침데기?
내숭덩어리?
사실 강윤이는...
일반적인 생각이나 느낌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여자다. 어지간한 남자들 저리가라할 정도로 털털하고 소탈하고 '무엇보다' 솔직한 성격을 지녔다. 빼어난 미모와 견줄만한 장점이자 강점이 아닐 수 없다.
또 하나, 강윤이는..
치어리더는 직업일 뿐, 특별히 주목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의외(?)로 순수하고 소박하다.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앗! 말씀 드리는 순간..
강윤이의 굴욕(?)이랄까...
대체 어떤 일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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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7
6
5
4
3
2
1
?
- - 어서와! 언니랑 사진 찍자..
- - 김치..^^
- - 안녕~~~
분위기 좋아지고 있었는데, 글쎄...
글쎄?
강윤이의 '안녕~'이란 인사에..
분위기가 영..
싸늘~~~
그러더니 그만..
- - 언니, 미안하지만..
- - 저, 한국말 몰라요~
인도네시아 사람이 한국말을 못알아 듣는 건 당연한 일. 아이가 갑자기 발길을 돌린 이유였다.
결국 강윤이는 '나홀로 포즈'...!
찰칵!
사진은 누가 찍었을까?
∇
∇
∇
∇
∇
∇
∇
∇
현지에서 급하게 채용한..
∇
∇
- - 안지현이었습니다!
자, 자, 자, 자...!
지나간 일들은 잠시 잊고..
드디어..
오늘의 '결론' 시간!
너무, 몹시 아쉽게도...
강윤이가 잠시..
우리들 곁을 떠난다고 한다. 강윤이에게 이번 겨울 계획을 묻자 그는, "저, 이번 겨울엔 좀 쉬려고요"했다. 다시말해, 이번 겨울시즌 강윤이는 농구장과 배구장에서 모습을 '잠시' 감춘다. 이유가 몹시 궁금했다.
이유는??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왔던 계획을 정리하고 또한 실천하려는 게 목적이었다. 강윤이는 겨울시즌 휴식을 취하며 미리 생각해 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 대한 준비라고 할까.
한 가지 '정말' 다행인 건...?!
'후덜덜한 미모' 강윤이는..
그 전에(겨울시즌 잠시 떠날 땐 떠나더라도), SK 와이번스와의 '의리'는 끝까지 지킨다는 마음이다. 27일부터 시작되는 SK의 플레이오프와 '나아가' 한국시리즈까지 응원단상에 오른다. 강윤이를 볼 수 있는 '올시즌' 마지막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실로 '소탈한 성격의 미녀' 강윤이에게..!
- "윤이씨, 내년 봄에 다시 만나는 거 맞죠?"
- "윤이씨, 내년 봄에 꼭, 다시, 반드시 다시 만나는 거 맞죠?"
5천4백만 NATE 형제들의 마음을 한 곳에 모아, 강윤이의 더욱 더 건강한 모습 복귀를 '강력하게' 기원해 본다. 시간 흐르면 흐를수록 '후덜덜한 미모'의 재확인, 강윤이 in 자카르타였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 / 강명호 기자
※해당 글은 제휴매체의 기사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