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팝스타 케샤(26)가 화보를 통해 관능적인 매력을 뽐냈다.
케샤는 최근 할리우드 패션잡지 '바이브(Vibe)' 11월호 화보에서 파격미를 선보였다. 포즈부터 의상까지 모두 과감했다.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도발적인 포즈와 표정이 압권이었다. 케샤는 오른쪽 손으로 한쪽 가슴을 부여잡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이때 입술을 살짝 벌린 채 고개를 살짝 숙였다. 뇌쇄적인 눈빛까지 더해져 섹시했다.
의상 역시 평범하지 않았다. 케샤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었다. 몸에 피트되는 라인으로 육감적인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 드레스는 살구빛 바탕에 검은색 자수가 놓인 디자인으로 마치 살이 비치는 듯한 착시효과를 줬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 앨범 콘셉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케샤는 "첫 앨범에서 젊음을 즐기고 축하하는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내 스스로에 대해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를 원했다. 가사에 내 유머감각도 녹였다"고 전했다.
한편 케샤는 오는 12월 4일 정규 2집 '워리어(Warrior)'를 통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사진출처=바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