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신과함께 - 인과 연’(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2’)가 오는 8월 1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주인공은 어김없이 하정우와 주지훈, 그리고 김향기다.
'신과함께2' 측은 포스터도 공개했다. 세 사람은 독보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강탈했다. 구름이 짙게 깔린 지옥을 배경으로 서 있었다.
묵직한 분위기를 풍겼다. 하정우는 무표정으로 서 있었다. 주지훈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고개를 떨궜다. 김향기는 인상을 찌푸리며 어딘가를 바라봤다.
‘신과함께2’는 ‘신과함께 - 죄와 벌’의 후속편이다. 저승삼차사 ‘강림’(하정우 분)이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천만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 ‘신과함께 - 죄와 벌’은 개봉 약 한 달 만에 천만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제공=영화 ‘신과함께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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