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이 소리 공학자 배명진 교수에 대한 의혹을 다룬다.
20일 MBC ‘PD수첩’ 측은 “‘국내 최고 소리공학자’라는 권위에 가려져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배명진 교수의 음성분석의 실체를 공개하겠다”고 알렸다.
배명진 교수는 숭실대학교 소리공학 연구소장으로, 25년간 언론에 약 7천 번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음향 전문가로 알려졌다. 연예인 욕설 파문부터 한국 사회를 뒤흔든 각종 미제 사건까지, ‘소리’에서 단서를 찾아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러나 배명진 교수의 음성 분석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학계의 제보가 ‘PD수첩’에 접수됐다. 그가 사용하는 음성 분석 기술의 실체가 베일에 가려져 있고, 그의 분석 결과 역시 과학에 근거한 분석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
과연 배명진 교수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PD수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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