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소방관들이 유기견 입양과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한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이들은 마음뿐만 아니라,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스트리안 파이어파이터 캘린더’는 2018년 화보 달력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달력은 호주소방청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제작하는 달력인데요. 이번에는 동물들과 함께했습니다.
이 달력의 수익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합니다. 현재까지 기부금만 대략 20억 원. 이번 해 달력 수익은 야생동물 치료를 위해 쓰인다고 하네요.
이번 달력에는 호주 소방관 65명이 함께했습니다. 조각 같은 몸매를 선보였습니다. 소방관들은 구릿빛 피부에 완벽 복근을 자랑했죠.
소방관들은 “힘들었지만, 뜻깊게 쓰일 기부금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외모도 마음도 훈훈하다”, “당장 사고 싶다”, “의미 있는 달력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australianfirefighterscalend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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