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의 대만 호텔 침대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승리는 대만의 한 호텔에서 사용한 침대가 마음에 들었고, 이를 구입하려 호텔 측과 직접 연락을 취해 결국 이 침대를 갖게 됐다는 에피소드를 밝힌 바. 3년 만에 구입에 성공해 집으로 배송 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만 현지에서는 승리가 침대를 구입한 호텔이 주목받고 있다.
대만 ET투데이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눕자마자 바로 잠이 잘 들었다는 침대는 타이베이 쑹산구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프레지던트룸에 설치된 것으로, 가격은 최소 10만 대만달러, 우리 돈 약 366만 원이 달한다.
해당 프레지던트룸에는 대만을 찾는 톱스타들이 거쳐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톰 크루즈, 휴 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마돈나, 라이언 레이놀즈, 크리스 에반스, 밀라 요보비치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거쳐갔으며, 전지현, 송중기, 박보검, 공유 등 한류 스타들도 이곳에 묵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SBS,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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