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그럴 수밖에요↓

데뷔 후 첫 1위부터

2번째 단독 콘서트까지

“미라클과 이뤄낸 미라클”

사진으로만 봐도 그때의 감동이 느껴지나요? 오마이걸이 2번째 미니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냈습니다.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6회 걸쳐 공연을 소화했는데요.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됐다는, 그 콘서트입니다. 90분 동안 종합선물세트가 펼쳐졌는데요. 피켓팅에 실패한 ‘미라클’ 여러분, 더 이상 슬퍼하지 마세요.

‘디스패치’가 지난 26일, 오마이걸의 콘서트 마지막 날 현장을 찾았습니다. 리허설부터 피날레까지, ’독점ⓝ’에서 공개합니다.

리허설부터 엄청난 공을 들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은 '오마이걸의 비밀정원' 마지막 날입니다. 멤버들이 완성도를 위해 연습 또 연습했는데요.

"리허설 시작합니다"

"실제 무대처럼"

"우리, 지금, 진지해" (지호)

“한 번 더?”(비니)

“한 번 더!”(승희)

유아와 미미가 유독 긴장한 모습이었습니다. 그 이유는요? 오늘의 ‘시크릿 스테이지’ 주인공이거든요. 색다른 개인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어↓

"레전드, Havana" (유아)

"미미표, 가시나"

먼저 유아는 카밀라 카벨로의 '하바나'를 열창했습니다. 고혹적인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는데요. 멤버들에게 진지하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에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반전이 있는 2곡을 선보일 거예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유아)

“나 어때?”

“동작을 좀 더 크게~” (승희)

"느낌 알겠어!"

다음은 래퍼의 반전입니다. 미미가 '가시나' 퍼포먼스에 도전했습니다. 걸크러쉬 매력이 느껴졌는데요. 리허설부터 멤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저만의 새로운 ‘가시나’를 준비했습니다. 앞서 커버 영상을 올렸었는데, 팬들이 좋아해 주셔서 무대로 보여드리게 됐어요.” (미미)

“래퍼의 반전”

“우리 미미 잘한다”

“수고했어”

오마이걸은 서로의 팬을 자처했습니다. 리허설 내내 서로를 챙겼습니다. 이들의 단짝 케미에 현장 스태프도 훈훈한 미소를 지었는데요.

"리더가 챙긴다" (효정)

"리얼, 절친"

"서로가"

"서로의 팬"

이제 본격적으로 꽃단장 시간입니다. 팬들에게 더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바르고, 칠하고, 두드렸습니다. 자, 비주얼 체크해볼까요?

“요정이 되는 시간”

3

 

2

1

"요정이 나타났다!" (아린)

"오 마이~여신"

"미.미.인.형."

오마이걸은 정말 유쾌한 아이돌이었습니다. 종일 지치지도 않고, 비글미를 발산했는데요. 시종일관 가만히 있지 않았죠.

"♬ 아기 상어~"

"우리, 비글라인"

"미라클, 보고 있나?"

"귀요미들, 저장각"

"Oh Ma, Oh Ma, Oh My Girl!"

드디어 비밀정원의 문이 열렸습니다. 오마이걸은 ‘러브 어 클락’(Love O`clock)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히트곡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비밀정원'을 비롯해 '클로저', '컬러링북', '한 발짝 두 발짝' 등을 아낌없이 보여줬죠.

"♫ 곧 만나게 될걸"

"이 안에 멋지고"

"놀라운 걸 심어뒀는데"

"아직은 아무것도 안 보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알게 될 거야"

"나의 비밀정원"

팬서비스도 남달랐습니다. 팬들이 작성한 편지를 직접 읽어줬고요. 스페셜 포토타임 스테이지까지 구성했죠.

“찾아가는 서비스”

“꽃도 받으세요~”

“편지도 준비했어요”

이때, 리더 효정이 깜짝 편지를 꺼냈습니다. 멤버들 몰래 밤새 작성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팬들과 멤버들은 폭.풍.눈.물.

이렇게 오마이걸은 6주에 걸친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90분을 꽉~ 채웠습니다.

☞ 오마이걸이 미라클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미라클에게 힘이 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오마이걸이 한층 더 성숙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효정)

“미라클에게 보여주는 첫 개인 무대라 더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미라클과 정이 더 많이 쌓였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금방 찾아뵐게요.” (아린)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도 있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6주간 잊을 수 없는 꿈을 꾼 것 같아요. 이 순간, 영원히 간직할게요.” (비니)

 

“자작랩으로 미미표 ‘가시나’를 선보였는데요.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편곡이나 안무 구성에 신경 썼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미미)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마술을 보여드렸었는데요. 팬분들이 함께 호흡해줘서 색다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조만간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해서 깜짝 놀라게 해드릴게요!” (지호)

“우리 크리들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개인 무대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의 오마이걸을 기대해주세요.” (승희)

“여러분과 함께한 6주는, ‘힐링타임’이었습니다. 댄스보다는 노래하는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얼른 다시 만나요." (유아)

“오마이걸이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콘셉트요? 쉿! 비밀입니다. 오마이걸의 반전을, 기대해주세요!"

글 = 박혜진기자(Dispatch)

사진 = 민경빈·정영우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