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재욱 "트렌스젠더 바에서 알바, 여장하고 서빙"'

배우 김재욱이 트렌스젠더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김재욱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뮤지컬 '헤드윅' 출연을 앞두고 역할 이해를 위해 트렌스젠더 바를 찾아갔다는 김재욱. 그는 "가볍게 찾아갔다가 뜻밖의 문화 충격을 받았다"면서 "사장님에게 보수는 없어도 좋으니까 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같이 일하는 언니들이랑 준비부터 같이 했다. 여장을 하고 서빙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김재욱은 "(분장 때문에)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TV리포트=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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