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을 하다 눈썹 절반을 잃은 여성의 사연이 여러 외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도대체 어쩌다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요? 지금부터 그녀의 얼굴을 살펴보겠습니다.

눈썹 잃은 여성의 이름은 '게넬라'. 필리핀에 사는 그녀는 지인에게 블랙헤드 제거에 좋다는 팩을 선물 받았다는데요.

당시 게넬라는 팩을 머리카락과 눈썹에 덮지 말라는 경고를 읽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른채 숯 성분이 함유된 팩을 얼굴 전체에 얇게 펴발랐고요. 그대로 15분간 방치했다고 합니다.

이미 예상하셨죠? 게넬라의 눈썹은 팩에 착 달라붙고 말았습니다. 팩을 떼어내느라 고군분투했다는데요. 팩을 떼는데만 3분이란 시간이 걸렸답니다.

게넬라는 눈썹을 잃은 충격에 눈물을 쏟고 말았는데요. 믿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의 눈썹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게넬라의 동생은 이 모든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하는데요.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한 뷰티 클리닉에서 게넬라의 사라진 눈썹을 복원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그후 그녀는 눈썹과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장품 사용 전에 주의사항을 숙지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