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민지기자] 린제이 로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레이첼 맥아담스. 이 3명의 미녀스타를 한 영화에 캐스팅할 수 있을까.
10년 전에는 가능했다. 실제 세 사람은 신인시절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감독 마크 워터스)에서 호흡을 맞췄다. 로한과 맥아담스는 각각 교내 여왕벌 자리를 다투는 퀸카로, 사이프리드는 금발의 백치소녀로 등장했다.
그리고 10년이 흐른 뒤….
미국 연예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최근 '퀸카로 살아남는 법' 10주년을 맞아 기념촬영 이벤트를 열었다. 로한, 사이프리드, 맥아담스는 물론, 레이시 셰버트(그레첸 와이너스 역), 티나 페이(미스 노베리 역) 등을 초청한 자리였다.
영화 속 앳된 여고생들은 없었다. 대신 출연진 모두 한층 성숙한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5명의 여배우들은 블링블링한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매력을 발산했다.
☞ 10년 전에는?
☞ 현재는?
<사진출처=엔터테인먼트 위클리/'퀸카로 살아남는 법'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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