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영화 '맨인블랙3'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맨인블랙3'는 지난 24일 개봉 첫날 14만 90만명을 동원했다. 경쟁작의 2배 가까운 수치로 압도적인 성적이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는 14만 5,650명이다.
흥행 조짐을 예상했다는 반응이다. '맨인블랙3'는 실시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 5월 4째주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 예매순위 1위 등을 휩쓸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는 것. 여기에 윌 스미스 등 영화 주역들이 내한하면서 관심도도 높인 것이 사실이다.
'맨인블랙3' 측은 주말 및 공휴일 극장가를 올킬하겠다는 계획이다. 영화 관계자는 "현재 주요 예매사이트에도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석가탄신일 연휴까지 이어지는 첫주 스코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맨인블랙3'는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화려한 스케일이 인상적인 영화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가 사라지면서 제이(윌 스미스)가 과거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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