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tvN 새 드라마 '미생'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인공 강소라, 임시완, 이성민 등이 영업사원으로 완벽 변신했다.
강소라, 임시완, 이성민은 지난달 서울의 한 세트장에서 '미생' 포스터를 촬영했다. 세 사람은 원 인터내셔널 영업 3팀으로 분해 샐러리맨 연기에 도전했다.
완벽한 샐러리맨 변신이 돋보였다. 강소라, 임시완, 이성민은 오피스룩를 입고,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다. A4용지를 날리고,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스터 속 멘트도 눈길을 끌었다. 상단에 '그래도 살만한 인생'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샐러리맨의 애환을 표현한 글. 세 사람의 리얼 오피스 스토리가 기대된다.
'미생' 측은 "포스터에 직장인의 애환을 담았다"며 "드라마는 고된 직장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샐러리맨들의 이야기를 담아, 공감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생'은 웹툰 원작의 드라마다.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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