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칸(프랑스)=특별취재팀] 얼음공주는 없었다. 친절하고, 유쾌했다. 틸다 스윈튼(51)이 포토콜에서 남다른 매너를 선보였다.
스윈튼은 16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프랑스 칸 리베라 극장 테라스에서 열린 영화 '문라이즈 킹덤' 포토콜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싸인을 해주고 손을 잡아주며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여유만만이었다. 스윈튼은 다른 스타와 다르게 구석에 있는 팬들까지 챙겼다. 힘겹게 내민 팬들의 종이를 환한 미소로 받아들고 정성껏 싸인을 해줬다. 그의 친절한 매너에 팬들은 감동스런 표정을 지었다.
포토콜을 마친 스위튼은 프레스 컨퍼런스 장소로 이동해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후엔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공식 스크리닝을 진행하며 일정에 돌입한다.
여전히 눈부신 미모
"팬서비스도 만점"
"제 사인입니다"
"우아하죠?"
<칸 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나지연·서보현·김수지기자
사진=김용덕·이호준기자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