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허스키는 수세기에 걸쳐 아주 강한 동물이 되도록 길러졌습니다. 혹독하고 극심한 낮은 온도를 견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허스키의 두 층으로 이루어진 두꺼운 털은 이들을 추위로부터 막아줍니다. 이 바깥털은 길고, 방수 성질을 띄고있으며, 안쪽 털은 짧고 따뜻합니다.
허스키들은 털이 없이는 찬바람으로 보호받을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돼, 쉽게 피부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털 빠진 허스키란 이상해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 트위터 유저가 포스팅한 이 사진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머리만 빼고 짧게 털이 밀린 상태였습니다.
이 허스키의 털이 왜 면도된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습니다.
동물애호가들은 "역겨운 장난으로 털이 벗겨진 건 아닌가"라고 우려하고 있는데요.
트위터 유저인 릴리 스타크는 "이렇게 털을 밀어버리면 털이 그 영향을 받고, 다시는 원래대로 자라지 않을 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유저는 동물들은 종종 의료적인 이유 혹은 수술을 받아야된다는 이유로 털을 깎인다며 반박했습니다.
한 유저는 이 개가 접착제 관련 사건에 휘말렸다고 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면도를 해도 잘못될 게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허스키들의 멋진 털코트를 벗기지 맙시다. 꼭 필요한 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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