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비둘기.
당연히 새끼도 많아야 하는데, 비둘기의 새끼를 본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
야생의 비둘기는 절벽, 바위산, 동굴에 도시에서는 교회 종탑, 버려진 건물, 다리 밑 등 다른 동물들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 둥지를 짓습니다.
도시의 은밀한 장소를 굳이 찾아가지 않는 이상 비둘기의 새끼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새끼 비둘기는 둥지를 떠나는 시점이 다른 조류에 비해 훨씬 늦습니다.
태어난 후 약 40일이 지나서야 둥지 밖으로 나서는데, 이때의 비둘기는 우리가 흔히 보는 비둘기의 외모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굳이 차이점을 찾는다면 성년 비둘기에게서 보이는 옅은 녹색 부분과, 목 주변의 보라색 깃털이 없는 것이 어린 비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동안 새끼 비둘기를 본 적이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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