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베이징)=심재연기자] 판빙빙 주연의 영화 '관음산'이 개봉 한 달만에 8,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중국 언론들은 "예술 영화 관음산이 영화계를 비롯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80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영화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평론가들은 "1천만 위안(한화 약 17억원)을 투자한 관음산이 80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일은 기존 중국 영화계의 틀을 깬 것이며 앞으로 더 큰 변화를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관음산'은 진백림, 장애가의 명연기에 비해 판빙빙의 연기력이 부족하는 논란도 있었지만 중국인들의 정서를 자극하는데 성공하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관음산'의 뮤직비디오까지 화제가 돼 승승가도에 채찍질을 하고 있다.
판빙빙은 이번 뮤비에서 블랙 헤어컬러와 패션에, 평소 애용하는 빨간 립스틱으로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판빙빙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도 엿 볼수 있다.
사랑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청춘 남녀의 아련한 러브 스토리를 담은 '관음산'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첫 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