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공항을 마비시키며 '원조 한류돌'의 탄탄한 인기를 자랑했다.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중국으로 향했다.

 

신화는 29일 오후 4시 OZ3615편을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 상해로 출국했다.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국 상해대무대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 '신화 그랜드 투어-리턴' 공연을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사람은 김동완이었다. 약 20분 뒤 이민우와 앤디, 전진, 에릭 신혜성이 차례로 나타났다. 멤버들은 나란히 걸으며 대화를 주고 받았다. 긴장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여러 번의 해외 공연 경험 덕분인지 여유로웠다.

 

4년 만에 가요계 컴백 후 처음으로 열리는 아시아 투어를 떠나는 만큼  설렘이 가득찬 표정이었다. 특히 앤디와 신혜성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에릭과 이민우의 표정에서는 비장함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공항에서는 팬들의 깜짝 응원이 펼쳐졌다. 약 100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모여 환호를 보냈다. 눈에 띄는 것은 홍콩,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도 상당했다는 것. 원조 한류돌이라는 수식어가 실감나는 대목이었다.

 

팬서비스도 수준급. 멤버들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하는 팬들에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앤디는 연신 손을 흔들었고, 신혜성은 머리를 숙여 감사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팬들은 신화가 떠날 때까지 환호성을 보내며 응원했다.

 

 

신화의 공항패션은 캐쥬얼과 시크, 2가지였다. 먼저 앤디, 전진, 신혜성은 하얀색 티셔츠에 편안해 보이는 바지를 매치해 케주얼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각자 개성이 담긴 모자와 선글라스를 매치해 본인만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에릭과 이민우는 시크룩을 선보였다. 에릭은 베이지 컬러의 가죽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브라운톤의 가죽 백팩을 매치해 남다른 패션센스를 과시했다. 이민우 역시 화이트 셔츠에 블랙진을 매치해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신화가 지난 2007년 이후 약 5년만에 상해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며 "오랜만에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는 만큼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화는 중국 상해 대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중국 광저우, 일본 도쿄와 고베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사진=민경빈기자>

 

 

"90도 인사로 정중하게~"

 

 

"손은 팬잡고, 눈은 카메라 보고"

 

 

"손으로 V정도는 해줘야해요"

 

 

"저, 박충제 몰라요?"

 

 

 

"열려라! 자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