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외출했을 때에도 고양이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된 건데요.
최근 글로벌 향수 브랜드 '데메테르'(Demeter)가 고양이 냄새를 담은 향수를 출시했습니다. 제품명은 '고양이 털'(Kitten Fur).
그렇다면, 어떤 향기일까요? 고양이 목 뒤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안락함을 후각적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데메테르 관계자는 "무려 15년에 걸쳐 새끼 동물들 특유의 냄새를 표현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왔다"며 "강아지와 고양이의 냄새는 행복한 감정을 전달하는 신경 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시켜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양이뿐만이 아닙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을 위해 '강아지 숨' 향수도 출시됐습니다. 종류는 향수를 포함해 샤워젤과 방향제, 마사지 오일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데메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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