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소녀시대 유닛그룹인 '태티서'의 첫 미니 앨범 '트윙클(Twinkle)'이 공개되자 마자 전세계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태티서의 '트윙클'은 29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직후 멜론, 도시락, 벅스, 올레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또 불가리아, 일본,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무엇보다 새롭게 시도한 펑키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트윙클'은 편곡이 돋보이는 펑키 소울 장르의 미디엄 템포 댄스곡이다. 스티비 원더를 연상 시키는 곡. 태연, 티파니, 서현의 세련된 보컬이 더해져 성숙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장르도 다양하다. 발라드, 일렉트로니카 레트로 팝, 셔플 등을 담아냈다. 수록곡 중 '안녕'은 헤어진 다음 날의 마음을 경쾌한 셔플 리듬에 담은 곡이다. '처음이었죠'는 소녀시대 보컬라인 태티서의 음색이 담긴 감미로운 발라드라 기대된다.
앨범 라인업도 최강이다. 잼팩토리(Jam Factory) 소속 미국 작곡가들 대거 참여했다. 브랜든 패랄리(Brandon Fraley), 재밀레 페라리(Jamelle Fraley), 쥬비어 솔리스(Javier Solis), 황찬희 등이 참여해 전세계 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태티서의 미니앨범 '트윙클' 전곡은 오는 30일 자정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