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기자] SBS-TV 새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작사 'HB 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너포위' 포스터 촬영 컷을 공개했다. 극을 이끄는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가 경찰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포즈와 표정에서 캐릭터별 성격도 드러났다.
먼저 이승기는 다혈질 형사 '은대구'로 완벽 빙의했다. 독설과 막말의 소유자 답게 눈빛부터 반항기가 넘쳤다. 한 손에는 총이 쥐어져 있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남성미가 느껴졌다.
차승원은 시니컬한 수사관 '서판석'을 시니컬하게 표현했다. 무표정으로 무전기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다.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고아라는 톡톡튀는 매력을 부각 시켰다. 확성기를 들고 여경 '어수선' 캐럭터를 완성했다. 새침하고, 다부진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너포위'는 강남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수사물이다. '돈의 화신'의 유인식 PD와 '오작교 형제들'의 이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4월 3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