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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사실 왜곡 방송…법적 대응 고려할 것" (에네스 카야)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채널A '풍문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사실과 다른 왜곡 방송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스타와 댓글, 악플러들과의 전쟁'편으로 에네스 카야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네스 카야와 불륜설이 휩싸인 여성은 1명도 아닌 10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10월부터 교제했다고 주장한 A씨는 "미래의 아이들 이름까지 지으며 결혼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에는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냐"는 발언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 다음 B씨 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녀는 지난 2007년 결별한 뒤 2013년 봄 다시 만났는데요. 다음해 2014년 8월까지 교제했다고 합니다.

B씨의 경우에도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하는데요. "B씨에게 아이의 존재를 들키자 선배의 아이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SNS로 만난 여성 C씨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2013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에네스 카야와 SNS로 연락을 이어갔는데요.

이런 식으로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한 여성만 1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풍문쇼'는 "그 당시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던 불륜 스캔들"이라는 자막을 사용했죠.

알렛츠 기자 오세훈은 "그가 유부남 사실을 들키지 않았던 이유는 만남의 패턴이 굉장히 일치했다"며 "이성에게 접근한 뒤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올인하다, 정체가 발각되면 잠수를 타는 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입장도 전했습니다. "이런 사건의 경우 대부분 이혼을 하거나 남편에 대해 분노를 드러낼 거라 생각하지만, 아내는 오히려 피해 여성들에게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블로그를 통해 심정 고백을 한 글도 전했습니다. "모든 건 제 남편의 책임이다. 여성분들을 오해하게 만든 것도 에네스의 잘못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죠.

당시 함께 방송을 하던 샘 오취리도 한마디 거들었는데요.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다", "정말 한순간에 무너진다는 생각에 안타까웠다"며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사건이 일어나 다른 출연자들도 고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에네스 카야는 논란 이후 곧바로 잠수를 탔는데요. 가장 먼저 출연 중인 영화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죠.

하지만 모 토크쇼 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겐 하차 의사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 논란이 됐죠.

이후 메신저부터 SNS까지 전부 탈퇴했는데요. 이 때문에 에네스 카야는 터키 출국설까지 돌 정도로 뜨거운 이슈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에네스 카야는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해냄 엔터테인먼트'는 29일 "'풍문쇼' 106회에 나온 에네스 카야 관련 보도는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해 방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을 처분받은 사안까지 언급하며 '불륜'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것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에네스 카야의 아내까지 언급하며 패널들이 쏟아낸 발언들은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라며 "정상을 되찾은 에네스 카야의 가족들에게 다시 상처를 안기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에네스 카야는 지난해 6월 명예훼손 피소 건과 관련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영상출처=채널A '풍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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