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아중이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tvN 금토드라마 ‘명불허전’(김은희 극본, 홍종찬 연출)에 출연한 김아중의 인터뷰가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김아중은 극중 흉부외과 의사 최연경 역을 맡았다.
이날 김아중은 “평소 취미는 영화나 책 보거나 공연, 전시 보러 다니는 거다. 여행 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모두 죄다 혼자 하는 것들”이라며 “친구들이 다 결혼해서 오전 11시에 브런치 먹는 거 아니면 만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특히 김아중은 “혼자 사는 거 싫다. 지금도 가족들과 살고 있다”며 “결혼 생각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연애도 텀이 길고, 장기 연애를 하는 편이 아니었다. 낯선 사람 만날 기회도 없다. 자주 나가서 어울려야 하는데, 여전히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 사람과 친해지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타일이다. 이성과는 몇 배 더 그렇다. 그래서 저에게 사랑이 찾아오는 건 굉장히 드문 일이다. 사랑에 빠지면 결혼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킹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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