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신인힙합그룹 'MIB'의 강남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강남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강남이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tvN '21세기 가족'에 캐스팅됐다"며 "생애 첫 연기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1세기 가족'은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 최고의 인기 시트콤을 연출한 송창의 PD의 시트콤 복귀작이다. 극중 강남은 동경대와 카이스트대를 다니고 있는 일본인 유학생역을 맡아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준비는 끝낸 상태다. 발음도 문제 없다. 소속사 측은 "강남은 언어트레이닝부터 다지며 MIB로 데뷔하게됐다"며 "유년시절 하와이에서 보낸 만큼 한국어, 일어, 영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말했다.
강남은 "첫 연기인 만큼 많이 떨리지만 무대에서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MIB는 다음달 초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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