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수아기자] "3분 남친, 주인공은 나야 나!"
그룹 '워너원'이 tvN 'SNL코리아 시즌9'(이하 'SNL') 출격을 예고했다. 10일 'SNL' 코너 '3분 시리즈'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11명 중 5명의 멤버가 먼저 나선다. 박지훈, 옹성우, 이대휘, 배진영, 하성운 등이 오는 12일 방송에 출연한다. 대체불가 남자친구를 연기할 계획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지훈은 '내 마음속에 저장하고 싶은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전매특허 상큼한 윙크로 여심을 저격한다.
배진영은 순정만화 비주얼을 강조한다. 피아노 앞에 턱을 괴고 앉았다. 특유의 꽃미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옹성우는 개그 본능을 살린다. '나를 웃게 해주는 남자친구'로 변신한다. 제작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여친을 웃게 만들기 위해 온몸을 불사를 것"이라 귀띔했다.
그 외에도 이대휘는 끼 많은 남친으로 빙의한다. 하성운은 '나를 심쿵하게 만드는 남친'이라는 설정을 소화한다.
'SNL9' 워너원 특집은 오는 12일과 19일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멤버들의 끼와 재능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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