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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에게 '인조 손가락'을 만들어 주는 여자?

<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일본 범죄조직 야쿠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폭력조직 중 하나죠. 야쿠자는 총 22개 조직으로 나뉘어 있고 조직원은 총 8만여명이나 된답니다.

새끼 손가락을 자르는 것은 야쿠자 조직의 사죄 의식 중 하나인데요. 조사에 따르면 야쿠자 조직원 중 45%는 손가락을 잘라본 적이 있고, 15%는 두 번이나 자른 적이 있답니다.

자른 새끼 손가락은 천으로 싸서 회계하겠다는 뜻으로 두목에게 바친다는데요. 그런데 만약에 계속 규칙을 위반하면 손가락을 하나씩 하나씩 모두 자르게 돼 있답니다.

물론 규칙을 심하게 위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답니다. 새끼 손가락이 없는 조직원들은 사회에서 이상한 시선을 견뎌야 한답니다.

일자리를 구하거나 정상생활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이죠.

그런데 일본 최대의 야쿠자 조직(야마구치)의 근거지 오사카에서 태어난 유카코 후쿠시마라는 여성이 있답니다.

그녀는 독학으로 대량의 인조 손가락을 만드는 법을 공부했는데요. 십수년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전 야쿠자 조직원들에게 수백개의 인조 손가락을 만들어 줬답니다.

보통 인조 손가락 하나의 가격은 1.8만엔(우리돈 약 18만원)인데요. 경제력이 좋지 않은 전 야쿠자 조직원들에게는 할인도 해준답니다.

처음엔 그녀가 야쿠자들을 돕기 때문에 여론은 물론 가족들마저도 이해해 주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그녀가 인조 손가락을 제작해 주는 데에는 한가지 조건이 있답니다. 바로 야쿠자 조직을 완전히 떠나는 것이죠.

가끔 야쿠자들에게 조직을 나오지 않으면 인조 손가락을 제작해줄 수 없다고 하면 영업방해를 하거나 협박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하지만 그녀는 강력한 의지로 절대 만들어 주지 않았답니다.

조직을 나온다고 해서 그사람이 개과천선 한다고 장담할순 없죠. 그러나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사람은 결혼을 했고, 어떤사람은 아이를 가졌고, 어떤사람은 일자리를 구했다고 들었습니다.

또 어떤사람은 자신이 바른 길로 들어선 것은 지금까지 부모님께 드린 고통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제게 힘이 된답니다. 저는 야쿠자들을 돕기 위해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다시 바른길로 돌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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