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이대휘가 때 아닌 악성루머에 휩싸였습니다. 23일 한 매체는 "이대휘의 알몸 사진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사진 속 이대휘의 모습도 묘사했습니다. H매체는 "이대휘는 양 손이 끈에 묶인 채 침대에 누워있고, 한 남성이 몸을 쓰다듬고 있었다"며 "나체로 누워 괴로워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죠.
하지만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취재 결과, 영상 속 남자는 중국 성인배우로 알려졌는데요. 다른 사진에서 본 얼굴은 이대휘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이대휘의 프로필을 다시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취미에 적힌 향초 모으기, 안 입는 옷 자르기를 보고 엉뚱한 상상을 하기도 했죠.
하지만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달랐습니다. 2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대휘가 절대 아니다"라고 못박았습니다. 관계자는 "사이버 명예훼손죄를 묻겠다"며 선처없는 강경 대응을 엄포했습니다.
이대휘의 나이는 올해로 고작 17세입니다. 영상이 공개된 시점은 2013년인데요. 촬영 시점에 이대휘의 나이는 고작 13~14살을 웃돌던 시절이었습니다. 터무니없는 루머였죠.
한편 이대휘는 ‘프듀2’ 최종 3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고요. 2018년 12월 31일까지 약 1년 반 동안 활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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