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긴 감자를 먹으면 수명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일주일에 2~3번 이상 먹으면 조기 사망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의 연구진들은 프렌치프라이, 해시브라운 등 튀긴 감자의 섭취와 수명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먹게 되면, 조기사망의 위험성이 2배나 높아진다고 하네요.

미국 임상 영양 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실험자 4천4백 명의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80년 동안 분석했습니다.
튀긴 감자의 섭취 횟수가 높을수록 조기 사망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실험자의 비만 상태, 앉아있는 습관, 과도한 염분 위주의 식습관 등 조기 사망에는 다른 부수적 요인들도 따를 수 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니콜라 베로니스 박사는 "세계적으로 감자튀김의 소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중요한 연구 결과라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감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튀긴 감자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2~3번 이상 섭취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감자튀김이 아니라 튀기는 모든 음식들이 조기 사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