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20170608 #NEWALBUM" #YG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가 지드래곤의 새 앨범 홍보에 나섰습니다. 소속사가 탑 관련 사건을 사과한 지 약 2시간 30분 후입니다.
양현석 대표는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디의 신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권지용', '개소리', 슈퍼스타', '무제', 신곡' 등 총 5곡을 알렸죠.
해시태그도 정성껏 다양하게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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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소속사도 지디의 신보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양 대표보다 약 1시간 앞서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디는 이날 오후 6시 컴백하거든요.
지드래곤에 대해서는 "음악, 패션, 문화계 전반에 걸쳐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빅뱅의 리더"라고 자평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YG'가 아침부터 대중에게 공식사과한 날입니다. 오전 9시 "탑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를 향한 날선 비판에도 "죄송하다"는 입장입니다. "여러분의 질책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탑은 4일째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약물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저산소증 등으로 기면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사진출처=양현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