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티아라' 소연과 효민이 뮤지컬 데뷔 소감을 밝혔다.
소연과 효민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롤리폴리' 무대에 주연배우 자격으로 올랐다. 뮤지컬 배우 타이틀로 첫 데뷔 신고식을 치룬 것.
극중 소연은 롤리폴리 씨스터즈 멤버 오현주 역을 맡았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바람둥이 아버지 탓에 새 엄마 밑에서 자라 샘이 많고, 자존심이 강한 인물을 연기했다.
효민은 롤리폴리 씨스터즈의 리더인 한주영으루 분했다. 고아원에서 자랐고, 폭력서클의 리더를 할 정도로 거친 삶을 살아 왔지만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역할이다.
이 날은 뮤지컬 배우로 처음 무대에 오른 자리. 소연과 효민은 "떨리고 긴장됐는데, 관객선의 어머님, 아버님들이 뮤지컬을 보시고 많이 우셔서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소연과 효민은 아울러 "이번 뮤지컬은 아이돌 공연이 아닌 가족 뮤지컬이다"라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롤리폴리'는 티아라 활동곡 '롤리폴리'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 뮤지컬이다.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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