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시즌2' 연습생 권현빈. 인스타그램에 있던 사진을 전체 삭제했늗네요. 네티즌들은 이를 악플 때문으로 추정하고있는데요.
그는 앞서 성실하지못한 태도로 지적받았습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시즌2'에서는 첫번째 조별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권현빈은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노래에 도전했습니다.
첫번째 안무 점검날. 권재승 안무가는 이들의 퍼포먼스를 체크했습니다. 권현빈은 유독 버벅거렸죠. 박자는 물론 안무도 제대로 외우지 못했습니다.
그는 김종현 조의 구멍인 권현빈과 김재환을 다시 불렀습니다. "두 사람만 춤을 춰봐라"고 시켰죠. 권현빈은 계속해서 안무를 틀렸습니다.
사실 권현빈은 안무 연습 내내 제대로 집중하지 않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습니다. 다른 조원이 연습을 하고 있을 때도 혼자 몰래 어디론가 사라지기도 했는데요.
김종현이 권현빈을 찾은 곳은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어두운 구석이었습니다. 혼자 앉아서 음악을 듣고 있었죠.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권현빈은 다른 사람들보다 잠이 많은 편이었는데요. 때문에 집중력도 떨어졌습니다. 혼자 연습실 밖 소파에 앉아 졸기도 했습니다.
리더 김종현은 "현빈이는 연습 1시간씩마다 사라진다. 항상 그렇지만 믿으려고 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다니엘도 권현빈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형들이 착하게 구는 것 같다. 일이 팍 터져야 정신을 차릴 것 같다"며 일침을 가했죠.
리더 김종현은 따끔하게 충고했습니다. "왜 혼나고도 정신을 못 차리냐. 못하는 사람으로 계속 찍힐 순 없지 않냐"고 물었죠.
하지만 권현빈의 태도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삐딱하게 서서 고개를 숙인 채 자신의 손톱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죠.
그리고 조별 무대를 마친 '쏘리쏘리'조.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조원들의 노력과는 사뭇 다른 표가 나왔습니다.
권현빈이 가장 높은 득표수인 3,142표가 나왔습니다. 팀원은 "뭐 했다고 저렇게 142표냐"라고 놀라기도 했죠.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정말 가수 하나만 바라보고, 데뷔가 하고싶다"는 말에 진정성이 안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처=Mnet '프로듀스101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