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새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채널 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이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국민 MC 김성주가 강형욱과 호흡을 맞춘다. 스페셜 MC 조윤희도 함께한다.
제작진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먼저, 비반려인의 시선까지 고려했다. "서로 다른 입장에서 관찰한다. 날카로운 통찰과 현실적인 공감까지 담았다"고 소개했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도 다각도로 분석한다. 개의 변화만을 주목하지 않는다. 강형욱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 이면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 환경부터 들여다본다.
관계자는 "강형욱은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내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 부분이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동에 입소한다. 반려견은 본래 이름을 내려놓고 '늑대 O호'로 불리게 된다. 문제 행동을 개선해야만, 자신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다.
강형욱은 총 3단계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튜디오 첫 피드백을 시작으로, 생활동에서의 밀착 케어, 보호자의 실제 주거지까지 방문한다.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강형욱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문제의 뿌리를 짚어낸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선점 등을 제시한다. 반려견과 보호자의 공존 방식을 함께 재설계해 나간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단순한 훈육을 넘어 관계까지 변화시키는 여정"이라며 "솔루션 예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