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前멤버 루한 사생팬 논란에 "서로 이해하길"

엑소 멤버 레이가 엑소 전 멤버인 루한의 사생팬 저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레이가 전날인 28일 모 행사에 참석, 최근 루한이 발표한 신곡 '롤플레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롤플레이'는 루한이 직접 가사를 쓴 노래로, 사생팬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았다.

레이는 "어떻게 된 일인지는 정말 잘 모른다"면서도 "여러분 모두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서로 조금 참기를 바란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소속팀인 엑소를 이탈,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루한은 최근 발표한 '롤플레이'에 "어딜 가든 몰래 지켜보는 시선에 헬멧을 써야 해. 나를 건드리지 마" "밤낮없이 나를 쫓아, 너는 미쳤어" "다시는 우리 집 지하주차장에 오지 마, 또 우리 눈에 띄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등 가사를 적어 사생팬을 저격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루한, 레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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